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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진면목
글쓴이
소동파 저
출판사
솔
출판일
199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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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소동파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 이름은 식(軾)이며, 1036년 중국 사천성에서 태어났다. 부친 소순(蘇洵), 아우 소철(蘇轍)과 더불어 ‘삼소(三蘇)’라 불린다. 송나라 제1의 시인이며, 시, 사(詞), 산문, 부(賦), 서예, 그림 등 여러 장르에 모두 뛰어나 각기 시대의 최고봉으로, 문장에 있어서도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22세에 진사에 급제하고, 구양수(歐陽修)에게 인정을 받아 문단에 등장하였고,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이 실시되자 ‘구법당(舊法黨)’에 속했던 그는 지방관으로 전출되었다. 그의 나이 44세에 “독서가 만 권에 달하여도 율(律)은 읽지 않는다”는 말이 빌미가 된 필화사건으로 감옥에 갇혔고, 호북성 황주(黃州)로 유배되었다가, 50세 되던 해 구법당이 득세하자 그는 승진을 계속하여 57세에 병부상서(兵部尙書), 예부상서(禮部尙書) 등의 고관(高官)을 역임하였다. 황태후(皇太后)의 죽음을 계기로 신법당이 다시 세력을 잡자 광동성 혜주(惠州)와 중국 최남단인 해남도(海南島)로 유배되었다가 귀양살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강소성 상주(常州)에서 1101년에 사망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잠시 마음을 비우고 중국 송나라때로 돌아가보자. 문화창궐시대의 한 페이지에 당신의 발걸음을 포개어놓은 다음 유유자적한 마음으로 소동파의 시를 읊조려보자.
한시라는 형식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행로를 거슬러 올라가는 재미는 쏠쏠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서정성의 唐詩에서 벗어나, 철학적 실리주의를 내세웠던 그의 시들을 읽으면서 독자는 어쩌면 현재로 돌아오기를 주저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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