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침묵하면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한다!
학생들과 탐구를 시작해 볼 수 있는 연습문제를 제시하곤 있지만 교사에게 교수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는 아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다양한 방법을 성찰해보게 하려는 책이다. 교직에서 은퇴하고 남는 시간을 모두 이 책 한 권을 집필하는 데 쏟은 핀켈 교수는 이 책의 집필 목적은 교육을 개혁하려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몸담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관해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다고 명확히 밝힌다.
핀켈 교수는 오랫동안 이 방법들을 실행해 온 만큼 이 책에 굉장히 구체적이고 모범이 될 만한 예시를 담았다. 침묵으로 가르치는 방법을 크게 7가지로 정리해 본다. ‘말로 가르치기’가 선생님이 자신이 아는 것을 말로 전달하려는 차원이라면, ‘침묵으로 가르치기’는 이처럼 다채롭다. 그 7가지는 다음과 같다.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책을 활용하라, 수업시간에 학생이 말하게 하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탐구하라, 친숙한 글쓰기로 소통하라, 학습을 일으키는 경험을 설계하라, 정치적 경험을 하라, 동료교사와 협력수업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