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매우 '실용적'인 '독서논술'에 관한 책이다. '지도'는 책을 어떻게 이해하고 읽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논술'은 책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법을 가르친다. 주입식 교육을 배제한 논리교육인 셈이다.
월간 『배워서 남주자』에 실린 글들을 재구성해서 엮었으며, 제시된 30개의 수업지도안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2∼3년 동안은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내 머리로 생각하기' '나는 누구인가?' '나와 관계맺고 있는 것들' '사회와 역사 읽기'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다섯 마당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우 쉽고 친절하게 기술돼 있어 교사는 물론 학생들도 읽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