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We There Yet?
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는 아이들에게 내일 시내에 있는 장난감 가게에 가서 장난감을 하나씩 사주겠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눈앞에 아른거리는 장난감들을 생각하며 꿈을 꾸고, 다음 날 아침 식사 때에도 장난감 가게에 얼른 가고 싶어 식사를 서두릅니다. 차에 올라타며 아직 출발도 하지 않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습니다. 드디어 차가 출발하고 시골길을 달려 어두운 터널을 지나 언덕을 넘고 커브를 돌고.... 아이들은 차에서 계속 'Are we there yet?"(이제 거기에 왔나요?) 라고 묻기 바쁩니다. 드디어 장난감 가게에 도착한 아이들은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예쁜 인형과 곰 인형을 하나씩 고른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 타서는 또 한마디 묻습니다. "Are we there yet?" 하고요. 얼른 집에 도착해서 새 장난감으로 놀고 싶은 아이들 마음이 담겨있는 한마디겠지요.
I'm Going to READ! 시리즈의 Level 3 중 한 권인 이 책은 아이들의 심리가 잘 나타난 책입니다. 새로운 장난감을 사고 싶어 빨리 장난감 가게에 가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장난감을 빨리 가지고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Are we there yet?" 이라는 질문 속에 함축 되어 나타나 있습니다. 어릴 때의 기억들이 한 번쯤은 모두 있을 어른들과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When Daddy Had the Chicken Pox
아이들이 수두에 걸리고 마지막으로 아빠가 수두에 걸렸어요. 아빠는 열이 나고, 두통이 오고, 발진까지 생겨서 매우 아픕니다. 너무 아픈 아빠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4일 동안이나 아픈 아빠를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이것저것 명령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나아진거죠. 아파서 발레 발표회에도 못 간 아빠가 거실에서 발레 발표회를 갖자고 합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