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센티미터라는 말이 없었어요. 그러면 어떻게 길이를 쟀을까요? 센티미터라는 말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센티미터, 미터 같은 단위들은 불과 2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세상에 없었답니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게으르고 엉뚱한 고양이, 유식하고 잰 체하기 좋아하는 똑똑하고 야무진 생쥐와 함께 미터와 센티미터가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고양이가 맨 처음 cm를 배우던 날』은 초등학교 수학에서 맨 처음 배우는 단위인 센티미터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밀리미터, 미터, 킬로미터, 그리고 제곱미터, 킬로그램 등 우리가 알아야 할 단위들이 딱딱한 수학 계산식이 아니라 말랑말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게다가 어마어마한 숫자와 거리로 머리를 빙글빙글 돌게 만드는 우주를 재는 단위, 광년까지! 이야기하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생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크고 작은 단위들과 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