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淮南子』는 만물의 생멸, 변화의 근원인 도에 관하여 논한 원도(原道), 숙진(澁眞)으로부터, 인간이 의존하는 天文, 地形, 時則의 법상(法象)에 이르고, 자연질서와 人事와의 대응을 설명한 남명(覽冥)을 중개로 해서, 人事로 옮겨 인간행위의 근본을 정신으로부터 차차 정치에 관계되는 齊俗, 道應, 氾論, 詮言, 兵略, 說山, 說林, 人間과, 다음으로 학습에 관하여 논술한 수무(修務), 그리고 이상적 왕도에 대하여 논한 태족(泰族)으로 발전하여, 끝에 전체의 개략을 추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