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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
글쓴이
강판권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3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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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판권

20년 넘게 나무와 더불어 살아왔다. 불안한 젊은 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해준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져 살면서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무와의 인연[樹緣]’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북쪽 기슭에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무 인문학자로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나무열전』『중국을 낳은 뽕나무』『세상을 바꾼 나무』『미술관에 사는 나무들』『은행나무』『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선비가 사랑한 나무』『나무철학』『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회화나무와 선비문화』『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나무를 품은 선비』『계명대학교 캠퍼스 나무 이야기』『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나무예찬』『숲과 상상력』『나무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등을, 역사학자로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청대 강남의 잠상농업과 잠상기술』『중국 황토고원의 산림훼손과 황사』『생태로 읽는 사기열전』등을 썼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를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수학(樹學)’, 역사를 생태로 연구하는 ‘생태사학(生態史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민음사의 2003년 ‘역사와 문화’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는, 나무를 통해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고전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저자 강판권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나무로 역사와 신화를 읽는 작업에 천착해 왔다. 이 책에서 그는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교 경전과 『도덕경』, 『장자』까지도 아우르며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연계 가능성을 열어 보인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생생하게 드러나는 “저자의 지적 호기심”은 “차분하고 설득력 있는 문체”의 뒷받침을 받아 효과를 발한다. “자칫 딱딱해지거나 교육적이 되기 쉬운” 고전의 세계가 “나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보자 새롭고 독특한 모습을 띄더라는 문학 평론가 박성창의 말처럼, 따분하고 틀에 박힌 관념의 옷을 벗은 자유롭고 친(親)자연적인, 열린 고전으로 가는 길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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