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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와 편견을 넘어서
글쓴이
곽준혁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10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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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곽준혁

중국 중산대학교(中山大學校) 철학과 교수로 영국 루틀리지(Routledge) 출판사의 “Political Theories in East Asian Context” 시리즈 책임 편집자를 맡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마키아벨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방문교수, 숭실대학교 ‘가치와 윤리 연구소’ 공동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지배와 비지배』『경계와 편견을 넘어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선거는 민주적인가』『신공화주의』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식의 전환은 경험적 연구만큼이나 이론적 탐구로부터 시작된다. 특히 기존의 제도를 수정하려 하거나,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론적 탐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다섯 명의 이론가 필립 페팃 교수, 데이비드 밀러 교수, 샹탈 무페 교수, 에이미 것만, 마사 너스바움 교수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과 철학, 현실을 바라보는 눈을 대담이란 형식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대담의 앞뒤 글들이 이들의 고민을 살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를 원하며 지배 자유로 다져진 시민적 품위에서 해답을 찾는 페팃처럼 법치의 의미를 재고해보기도 하고, 시민적 신뢰를 통해 빚어진 시민적 책임성에 기대를 거는 밀러처럼 민족주의의 수정을 요청해보기도 한다. 또한 시민적 견제력에 초점을 맞추는 무페처럼 용기를 내보기도 하고, 것만처럼 개인의 자율성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자유주의와 정치공동체의 목적을 주입하는 공동체주의 시민교육에 담대하게 ‘아니오’라고 소리쳐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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