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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그들이 왔다
글쓴이
이상각 저
출판사
효형출판
출판일
2010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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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각

충남 태안 출신이다. 시인이자 역사 관련 저술가로 출판기획 ‘작업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을 해왔다. 인류의 발전 과정과 진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그것을 집대성한 것이 고전(古典)이라고 믿는다. 특히 최근에는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정사를 기반으로 색다른 역사 해석을 내리는 데 힘쓰고 있다. 충남 태안 출신에서 태어나 화백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월간 "통일" 기자, 계몽사/종로학원 고등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를 복원하고 단절된 소통의 끈을 이어 줄 온기있는 책을 써 내는 것이 바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최근 그는 역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개혁군주 정조, 세종,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 저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일방적이고도 단순한 역사의 기록을 절개하고 분석해서, 당시의 복잡다단한 상황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던 인간들의 내면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방식으로 역사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때 그는 왜 그런 일을 했을까?’, ‘그는 정말로 그런 사람인가?’ 등의 화두를 앞세워 한 인물과 그 주변을 훑어내는 저자의 끈질김은 결국 교과서와는 많이 다른 모습들의 역사책으로 탄생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삶의 지혜를 제시하는 베스트셀러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08가지 따뜻한 이야기』를 비롯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2』『생각이 사람을 바꾼다』『봉신전설』『화술 123의 법칙』『동무생각』『천자문 서당을 뛰쳐나오다』『명심보감 갓끈을 풀어헤치다』『조선팔천』『효명세자』『영광과 좌절의 500년, 조선왕조실록』,『열정과 자존의 500년, 고려사』, 조선의 외국어전문가를 그린『조선역관열전』, 일제의 조선병탄을 주도한 일본인을 추적한『1910년 그들이 왔다』, 구한말 조선에 몰려들던 외국인 이야기『꼬레아러시』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역사
1910년, 한일병합의 순간 그들이 있었다

한일전이 열리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외친다. 다른 팀에 져도 상관없지만 일본은 꼭 이겨야 한다고. 반일감정은 어디서 기인했을까. 일본의 식민지로 반세기 가량을 지냈던 역사적 기억을 빼놓고 설명이 되지 않는다. 1945년 해방 이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한국은 여전이 일본에 대한 역사적 기억을 치유하지 못한 듯하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이 시대 한국이라는 공간에 사는 사람들은 조선이 왜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어야 했는지를 알지 못한다. 제대로 된 역사적 성찰 없이는 화해와 공존으로 갈 수 있는 길도 요원하다.

『1910년, 그들이 왔다』는 한일병합의 주역들을 다룸으로써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해가는 상황을 묘사한다. 책에는 정한론征韓論을 주창했던 요시다 쇼인, 정한을 평생의 신조로 삼았던 마지막 사무라이 사이고 다카모리, 민주주의 계몽운동을 주창했으나 제국주의를 옹호했던 후쿠자와 유키치, 전쟁까지 불사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선 병탄에 골몰했던 야마가타 아리토모와 이노우에 가오루, 친일파를 배후 조종하고 전위대로 활약했던 낭인 집단의 우두머리 우치다 료헤이, 내선일체라는 사탕발림으로 조선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몬 미나미 지로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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