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달, 미 국방부의 가장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전방위 지배’ 프로젝트를 파헤치다
미 국방부가 지난 1960년대 냉전 시절부터 현재 오바마 행정부까지 암암리에 실행해온 ‘전방위 지배Full Spectrum Dominance’ 프로젝트를 파헤친다. 전방위 지배는 육해공을 비롯하여 우주와 사이버공간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전 영역을 삼킬 미 국방부의 가장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계략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실 전체주의를 지향하지만 ‘자유시장과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레이더망을 교묘히 피해 세계 곳곳에 침투해 자원을 뺏는 전략을 쓴다. 이를 위해 미국은 정치적 선전으로 우익·주류 매체를 장악하는가 하면, 전 바르샤바 조약 가입국들을 꾀어내 NATO에 가입시키고, 러시아 주위에 군사 기지를 설치하여 천연가스 유통을 막으며, 색깔 혁명과 로비로 친미 정권이 들어서게끔 하고, IMF로 아시아 경제를 장악하며,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는 원자재 전쟁을 벌일 요량으로 고릴라 보호 단체 같은 NGO를 이용하여 게릴라 부대에게 무기를 밀반입하기도 했다.
『전방위 지배』는 미 국방부의 전략에 가려진 어두운 과거와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파헤치기 위해 역사ㆍ지정학적인 관점에서 냉전이 끝난 1991년부터 현재 오바마 행정부까지 지난 20년의 사적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