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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기
글쓴이
오오카 쇼헤이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0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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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오카 쇼헤이

1909년 도쿄에서 태어나 교토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후 장편소설을 연재하기도 하나 생활고로 인해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택한다.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징집되어 미군의 포로가 된 것을 계기로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귀환 후 1948년 전쟁터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붙잡힐 때까지」를 발표하며 등단, 요코미쓰 리이치 상을 수상한다. 이에 수용소 경험을 추가해 1952년 장편으로 재구성한 것이 오늘날의 『포로기』이다. 그 후 『들판의 불』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1952), 『꽃 그림자』로 마이니치 출판 문학상과 신초샤 문학상을 수상(1961), 『레이테 전기』로 마이니치 예술상을 수상(1973), 『오오카 쇼헤이 전집』 간행과 전후문학에의 공헌을 인정받아 마이니치 문학상을 수상(1976)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문단의 중진으로 자리매김한다. 추리소설과 역사소설도 다수 발표하여 1977년 『사건』으로 일본 추리 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1988년 7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후 문학의 기수 오오카 쇼헤이의 자전적 체험이 담긴 전쟁문학

일본 현대문학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전후 문학의 기수 오오카 쇼헤이의 대표작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일본 문단에 등장한 전쟁문학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1906년 요코미쓰 리이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포로수용소에서조차 우스꽝스런 권력구조를 만들어내고 그에 휘둘리는 인간군상, 구속 속에서 오히려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인간사회를 풍자하고 있다.

근대 일본의 전쟁 중 가장 어리석은 전쟁으로 평가받는 태평양 전쟁 당시를 묘사한 오오카 쇼헤이의 작품은, 극한 상황에 몰린 인간의 본질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개인과 집단의 관계성과 그 영향에 얽힌 심리를 묘사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가 포로병원에서 일본군 포로들을 대면했을 때 느낀 공범자의 수치심, 군에서의 계급과 상하관계가 의미를 잃은 포로수용소 안에서의 보이지 않는 권력 다툼과 갈등, 패전 후 타락의 일로를 걷는 포로들의 모습과 귀환 후의 생활에 대한 불안과 열등감, 피해망상 등을 과장 없이 생생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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