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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
글쓴이
김경욱 외 4명
출판사
사회평론
출판일
2010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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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욱

소설 외부로부터 혹은 이전 텍스트로부터 소재를 끌어와 재가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학습과 응용이 빠른 영민한 작가 소설가 김경욱. 1971년 광주에서 6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문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아웃사이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2004년 단편소설 「장국영이 죽었다고?」로 제37회 한국일보문학상을, 2007년 단편 「99%」로 제53회 현대문학상을, 2009년 『위험한 독서』로 제40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동화처럼』에 대해 문학평론가 강유정은 “한국판 「첨밀밀」이라고도 볼 수 있는 연애담”인 『동화처럼』에 대해 평범한 남녀가 두 번 이혼하고 세 번 결혼하는 우여곡절을 통해 어른들을 위한 “현대판 동화로 아름답게 완성”되었다고 평한다. 동화로 시작해 연애소설을 거쳐 성장소설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연애성장소설 『동화처럼』은 동서고금을 종횡무진하는 우리 시대의 소설가 김경욱이 들려주는 한 편의 동화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 냄새로 가득한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다.

또한 「위험한 독서」는 소설의 독법을 소설쓰기의 소재로 삼고 있는 단편이다. 현대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개인과 개인의 소통의 단절을 독서법의 차이에서 찾아내고 있는 이 작품은 사물의 존재와 그 의미가 얼마나 주관적인 것에 의해 재단되는지를 지적하고 있다. 『위험한 독서』는 김경욱이 가진 장점이 잘 드러난 소설집이다.

그 밖에는 소설집 『바그다드 카페에는 커피가 없다』, 『베티를 만나러 가다』,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장국영이 죽었다고?』,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소년은 늙지 않는다』, 『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과 장편소설 『아크로폴리스』, 『모리슨 호텔』, 『황금 사과』, 『천년의 왕국』, 『동화처럼』, 『야구란 무엇인가』, 『개와 늑대의 시간』, 그리고 『나라가 당신 것이니』, 중편소설 『거울 보는 남자』 등이 있다.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서사창작과 교수로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인문학이 첨단인 시대,
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서 행복해진 17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살아남고자 경영학 부전공, 영어점수, 각종 자격증으로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인문대생. 하지만 죽어라 해봐도 결과가 그리 녹녹치 않다. 열심히 하면 남들만큼 하고, 죽어라 해도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수준이다. 모두가 다하는 스펙 쌓기에 성과가 있을 리 없다. 요즘, CEO와 오너들은 인문학에 열광하는데, 왜 정작 인문대생들은 전공인 인문학에 승부를 걸지 않고 남들을 쫓아가며 불안해만 할까?

17명의 저자들은 모두 인문학을 전공한 인문대 출신이다. 그리고 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회에서 인문학을 공부한 것이 어떻게 활용되며, 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 놓는다. 그들이 말하는 현장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기자, 교수, 소설가 등 인문학을 전공했다면 먼저 생각하게 되는 직업군은 물론이고 공연기획자, 만화가, 외교관, PD, 금융권, IT기업, 변호사까지 인문학과 쉽게 연결되지 못할 것 같은 직종의 필자들까지 참여해 인문학 전공자가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리고 그렇게 다양한 직종에서 인문학이 어떻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 들려준다.

물론 이들이라고 지금의 인문대생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방황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만약 저자들이 그 고민과 방황을 숨겼다면 이 책은 그저 평범한 진로지도서에 머물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정말 친한 선배가 후배에게 충고하듯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또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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