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 사회 지도』 ‘서민판’
『대한민국 정치 사회 지도: 수도권 편』에서 저자 손낙구는 동네별 자료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상관관계를 밝혔다. 즉 수도권의 경우, 투표율이 높은 동네일수록 집 가진 사람,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 아파트에 사는 사람, 대학 이상 학력자, 종교가 있는 사람이 많이 산다. 또한 한나라당 득표율이 높고, 민주(+열린우리당) 득표율은 낮다. 반면, 투표율이 낮은 동네일수록 무주택자,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 거주자, 1인 가구, (반)지하 거주자, 저학력자, 종교 없는 사람이 많이 살며 민주(+열린우리)당 득표율이 높다는 것이다.
책은 『대한민국 정치 사회 지도: 수도권 편』의 요약본이다. 원래 책 분량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동네별 상세한 정보는 뺐고,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광역 지역을 대상으로 한 분석의 결과만 담았으며, 비수도권과 전국 부분을 추가했다. 1,660쪽에 달하는 양장본이 440쪽의 소프트 커버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