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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글쓴이
찰스 로버트 다윈 저
출판사
갈라파고스
출판일
200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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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찰스 로버트 다윈

슈롭셔의 슈루스베리에서 의사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1831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고 1831년 대영제국의 군함 비글호(HMS Beagle) 항해에 무보수 생물학자로 참가해 진화론의 발판을 만든다. 1938년 영국 런던 지질학회 총무가 됐다. 1859년 11월 『종의 기원』을 발간했다. 1882년 4월 사망하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아이작 뉴턴 옆자리에 매장되었다.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 개념을 논증한 3부작 『종의 기원』,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을 비롯해, 『비글호 항해기』, 『지렁이의 활동과 분변토의 형성』 등의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1859년 찰스 다윈은 자신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생명의 뿌리'에 대한 해답을 『종의 기원』이라는 한 권의 책에 집대성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그가 내세운 진화론은 과학계는 물론 다른 모든 사상계에 큰 충격과 함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다. 다윈도 이런 사회적 파장에 대해 예감하고 있었지만, 그 속에 뛰어들기보다 자신의 이론이 사람들의 과학적인 평가 아래에서 인정 받기를 바랐다.

이 책은 다윈이 자연과학자로서 살아온 삶을 직접 기록한 것으로,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6년 동안(그의 나이 67세에서 73세까지) 자신이 걸어온 삶의 궤적을 회상하며 쓴 회고록이다. 다윈의 자서전이 그 동안 출간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종교적인 이유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내용의 일부가 삭제되었었다. 그러다가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꼭 백주년이 되던 해인 1959년에 가서야 자서전은 그의 손녀딸 로라 발로우에 의해 온전한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다윈 자서전의 완역본은 W. W. Norton & Company에서 『The Autobiography of Charles Darwin 1809?1882)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 완역본을 번역한 것이다.

자서전에서 다윈은, 온갖 사물들을 관찰하고 수집했던 자신의 초· 중등학교 시절, 우연한 기회에 비글 호를 타고 떠난 5년 동안의 탐사여정과 그 이후 점점 찾아 들기 시작한 신앙에의 회의, 그리고 생태계의 변이에 대한 의구심으로 진화론을 낳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도자기 회사로 유명한 웨지우드 가문의 아내 엠마 웨지우드와 자식들을 향한 깊은 사랑, 마지막으로 전 생애를 과학에 바침으로써 뜨겁게 살았던 자신의 삶을 자랑스럽게 회고하고 있다.

이 책은 편집 과정에서 다윈과 관련된 사진 자료를 새로 추가했으며, 부록으로 다윈의 『비글 호 항해기』 중 세밀한 관찰과 실험이 돋보이는 세인트 야고 섬과 진화론을 낳게 한 갈라파고스 제도의 탐험일지, 그리고 다윈 연보와 다윈 가의 가계도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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