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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글쓴이
하지현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15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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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지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과 2022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정신의학의 탄생』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예능력』 『심야 치유 식당 2』 『심야 치유 식당』 『도시 심리학』 『공부 중독』(공저) 등이 있고, 청소년 독자와 학부모를 위한 책으로 『감정 연습을 시작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심리/정신분석
“나는 정상일까? 아니면 비정상일까?”

자신이 비정상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많은 정상인들을 만나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20년차 정신과 전문의의 친절한 상담과 솔루션





우리나라 성인 6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하며 연간 570만 여명이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만(2011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 실태 조사)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정신과’는 막연한 편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한 번쯤은 자신의 상태를 전문가에게 확인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심리 테스트나 심리 서적을 통해 ‘나는 이런 문제가 있어’라고 어설픈 자가 진단을 내리곤 한다.



20년차 정신과 전문의인 하지현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나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우겨 가족들에게 끌려오는가 하면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 찾아와서 ‘나한테만 자꾸 나쁜 일이 생긴다. 나는 정상이 아닌 게 분명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등을 통해 ‘너무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처방해온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이들 중 후자를 주목한다. 정신과에 올 정도는 아닌데 굳이 자기 발로 찾아와 “선생님, 저 이상한 거 맞죠?”, “선생님도 저 같은 사람은 처음 보셨죠?”라며 스스로를 비정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일종의 ‘생활기스자’라는 것이 하지현 교수의 진단. ‘생활기스’란 중고품을 거래할 때 흔히 쓰는 단어로, ‘사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흠집, 혹은 자국’을 뜻한다. 물건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기스’가 나게 마련이며, 그렇게 생긴 ‘기스’를 보고 ‘이 물건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현 교수는 ‘생활기스’라는 개념을 삶에 대입해 ‘마음의 생활기스’에 시달리며 자신을 비정상이라 여기는 이들에게 시시비비를 가려주기로 하고, 지난해 가을 벙커1에 〈생활기스 상담소〉를 열었다. “이런 일로 더 이상 병원에서 만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내가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싶어 불안해하던 사람들이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몰려들었다. 하지현 교수는 한 달간 그들의 속내를 듣고,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네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고, 처방했다. 신간 《그렇다면 정상입니다》는 바로 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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