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예뻐지고 말테야』(2017, 케포이북스)는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못생긴 외모를 한탄하던 필리가 방과후학교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예쁘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와 성장을 그리고 있는 동화다. 지은이 김일환은 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동심을 배우고, 그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왔다.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지은이의 답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예뻐지려 하고, 또 자기 얼굴을 미워한다. 아름다워지려는 것이 나쁜 마음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마음의 힘으로 얼마든지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도 말한다. 『예뻐지고 말테야』(2017, 케포이북스)는 이문주 일러스트의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바로 이 마음의 힘,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