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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자화상 1 (큰글자책)
글쓴이
전성태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7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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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성태

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닭몰이」로 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근대화 과정의 삶과 풍정을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문체로 폭넓게 그려 왔다. 저서로는 소설집 『늑대』,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과 장편 소설 『여자 이발사』가 있으며, 평전 『김주열』, 3인 르포집 『길에서 만난 세상』이 있다. 2000년에 신동엽창작상을 받았고, 2009년 『늑대』로 채만식 문학상, 무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민족문학연구소가 선정한 ‘2009년도 올해의 작가’로 뽑혔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전 세대와의 단절이 문학의 새로움인 양 논의되는 세태 속에서 작가 전성태는 한국소설이 지닌 풍요로운 서사와 리얼리티를 계승하면서도 특유의 성실함과 간단없는 자기갱신을 거듭하면서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새얼굴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등단 20주년을 맞은 작가가 『늑대』(2011) 이후 새롭게 펴낸 소설집 『두번의 자화상』에도 흔들림 없이 스스로를 넘어선 소설적 성취가 오롯이 들어 있다.

『두번의 자화상』에 실린 열두편의 단편소설은 시간의 심연을 날렵하게 포착해내며 인간의 기억에 녹아들어 있는 사실과 진실, 인지와 망각, 현실과 비현실 등을 추적하기 위한 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여러갈래의 이야깃길을 따라 걸으며 독자들은 작가와의 공명(共鳴)을 넘어 단절된 시간이 품고 있던 저마다의 아련한 세계와 조우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성태 특유의 해학과 풍자적 요소들 역시 독자들을 반긴다. 이어 단단하게 짜인 구성과 절제미 돋보이는 문체 그리고 비극적이고 아픈 세상의 현실들조차 서정성 짙은 정경으로 치환해내는 적막하고 투명한 회화적 묘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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