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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고얀 놈의 생쥐
글쓴이
로렌 차일드 저
출판사
국민서관
출판일
200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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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렌 차일드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은 모두 선생님이었고, 딸 셋 가운데 둘째로 자랐습니다.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상상력으로 엮어 냅니다.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특유의 세련되고 장난기 넘치는 그림과 글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책 「찰리와 롤라」 시리즈의 첫 책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요런 고얀 놈의 생쥐』로 스마티즈북 금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그림책 『동생이 미운 걸 어떡해!』, 『사자가 좋아!』, 『나도 내 방이 있으면 좋겠어』, 『정글 탐험 떠나 볼래?』, 『진짜 안경 쓰고 싶단 말이야』,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동화 「클라리스 빈의 학교생활」 시리즈 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현란한 색감과 다양한 질감과 패턴들의 활용은 그림책을 어린이만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신선한 책으로 다가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재료의 제한을 뛰어넘어 잡지에서 오려낸 종이, 콜라주, 사진을 포함한 여러가지 재료들이 물감과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로렌의 책은 한번 읽고 던져지는 책이 아니라 계속해서 읽혀지는 책이 되었습니다. 말과 캐릭터가 살아있는 인물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배경, 기존의 재료의 한계를 벗어나는 도구들과 그것을 조화롭게 섞어내는 감각적인 작가입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맹랑한 주인공들이 그림책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 중에도 이 고얀 놈의 생쥐란 녀석은 생김새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뾰족한 입, 안테나 같은 수염, 까슬까슬한 밤색 털, 요리조리 탐색하는 구슬 같은 두 눈. 요 고얀 녀석은 아무리 귀염을 떨고 앉았어도 지저분한 뒷골목 쓰레기통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오늘도 감자튀김 봉지에 드러누워 자기에게 어울릴만한 아주 그럴듯한 이름을 생각해 보는데,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는 애완동물이 된다는 건 동네 친구들을 둘러봐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우선, 이 고얀 녀석은 비누 알레르기가 있어 매일 목욕하지도 못하고, 심심하고 지루한 건 딱 질색이고, 이리저리 아슬아슬하게 다니는 건 싫어하지 말이다. 그래도, 그래도 누군가의 애완동물만 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못하겠냐는 아주 맹랑한 이 녀석. 결국 용기를 내 주인을 구하는 광고를 내는데, 눈이 나쁜 유별난씨의 눈엔 이 고얀 녀석이, 고얀 고얀 '고양이'로 보일 밖에 …….

요런 고얀 놈의 생쥐는『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의 그림책 작가 로렌 차일드의 손에서 태어났다. 자신을 고양이라고 여기는 주인을 깜찍하게 속이는 고얀 생쥐이지만, 사랑 받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고얀,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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