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굿모닝?』은 할아버지와 개 ‘굿모닝’의 우정을 넘어선 진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이기적인 주인에게 버림받은 ‘굿모닝’과 이기적인 가족에게 버림받은 할아버지는 복수심이나 미움으로 살아갈 법도 하지만 이 둘은 배려와 사랑을 나누며 버림 받은 상처를 회복해 갑니다. 그리고 쓸모에 따라 결정되는 관계가 아닌, 어려울 때에도 늘 함께하는 진정한 가족을 이루지요.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굿모닝의 진정성이 있는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를 쓸모에 의해서 만들어가는 세태를 반성하고 진정한 배려와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줄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버림 받은 개 태풍이. 어리둥절해 있는 태풍이에게 친구 개 두리는 ‘버림 받은 불쌍한 우리는 남의 것 좀 빼앗아 먹어도 된다.’며 혼자 사는 법을 알려 줍니다. 하지만 밥 타는 할아버지는 쫓기는 태풍이를 구해 주고, 밥 한 그릇도 나눠 먹는 배려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태풍이는 그날부터 ‘굿모닝’이라는 이름으로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남의 것을 빼앗으면 몸이 편하지만 마음은 좀 불편합니다. 자신의 것을 남에게 나눠 주면 배는 좀 고프지만 마음은 왠지 따뜻해집니다. 굿모닝은 앞으로 어떤 삶의 방법을 택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