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과 46년생 동갑내기 시인이 펴내는 추모 헌정시집『노랑 부엉이들, 부활하다』는 우리들 가슴속에 부활하고 있는 노랑 부엉이들에 대한 헌사이며, 노무현이라는 한 인간의 죽음과 부활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무슨 의미를 안겨주었는가에 대한 눈물겨운 만가(輓歌)이자 우리들 모두의 갱생(更生)의 자기다짐을 담아낸 문제작이다.
이 추모시집은 서거 이후 사십구재까지의 추모 정국의 풍경과 국민들의 애도의 마음을 중층적, 입체적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아낸 서사적 시적 구조이자, 국민들 마음속의 추모의 념을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경이감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