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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포 문학 걸작선
글쓴이
프란츠 카프카 외 1명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0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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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란츠 카프카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 1906년 「시골의 결혼 준비」를 집필했고, 1908년 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 취직한 이후로도 14년 동안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많은 작품을 썼고 일기와 편지 등도 방대한 양을 남겼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에 대한 통찰을 그려내,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아 여러 요양원을 전전한 끝에 병이 악화되어 1924년 빈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공포소설의 뿌리는 '죽음 혹은 미지'에 대한 공포라는 점에서 문학의 근본인 '상상력의 출발 지점' 자체와 맞닿아 있다. 살인, 자살, 고문, 두려움과 광기, 유령과 흡혈귀, 도플갱어, 악마, 신들림, 엑소시즘, 주술, 강신 술 등 공포 소설의 주된 소재는 곧 신화와 민담, 기담, 희비극의 소재이기도 하며, 죽음과 고통의 문제란 모든 문학이 피해 갈 수 없는 인간 본연의 관심사이다.

이 책에는 고딕소설적 요소를 엿볼 수 있는 작품에서부터 유령과 유령선, 생매장과 죽음, 흡혈귀와 초자연적 생물 등 고전적 소재를 다룬 것까지, 호러소설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이 실려 있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작가들의 호러소설을 만나볼 수 있는데, 가령 에밀 졸라는 생매장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기 드 모파상은 공포, 강박, 광기와 악에 대해 날카롭게 파고든 단편을, 카프카는 역시나 절망적인 부조리와 비논리를 공포로 잘 형상화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령소설의 원조격인 헨리 제임스, 엠브로즈 비어스, 몬테규 로즈 제임스의 작품과, 등으로 잘 알려진 SF 소설의 선구자 허버트 조지 웰즈의 작품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정감없는 절단과 잔혹한 피비린내의 공포에 질린 당신이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공포문학의 고전 1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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