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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오! 신디
글쓴이
송영희 저
출판사
진명출판사
출판일
2010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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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영희

1935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현재 워싱턴 메릴랜드에 거주하고 있다.그녀의 회고록은 2009년 BAMBOO HEART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먼저 출간되었다. 전문작가가 아닌 그녀가 20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영문 회고록을 집필한 이유의 중심에는 그녀의 아들 에드워드가 있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본 얼티메이텀〉, 〈브레이브 원〉 등의 영화 제작에 카메라맨으로 활약한 아들 에드워드에게 '한국'이라는, 그리고 '엄마'라는 뿌리의 흔적을 남겨주고 싶었던 것이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4·19 혁명, 베트남 전쟁을 관통하면서 그녀의 삶은 변화에 변화를 거듭했다. 홀어머니와 동생들을 책임져야 했던 어린 가장,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전쟁 속에서 국적을 뛰어 넘는 사랑에 빠진 여인, 누구보다 독립적인 여류 사업가까지 그녀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 쉽지 않았던 생, 유난히 거대한 원을 그린 후 책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이렇게 소회를 밝힌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비로소 저의 존재가 의미롭게 고국으로 회귀한 기분이 들어요."

책 소개

분야에세이
〈신디와 애플즈〉로 활동했던 가수 송영희의 영화같은 인생을 그린 자서전. 그녀는'진짜' 동남아 순회공연을 다니고, 워커힐 호텔에 스카우트 되어 무대에 오르고, 미8군 무대에서 A등급 쇼를 주도했던 실력파 가수였다. 전쟁 중인 베트남에 공연차 들렀던 송영희는 그곳에서 NBC 종군기자였던 론 네슨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다. 이후 백악관을 드나들고, 워싱턴의 사교계에서 에스티 로더, 헨리 키신저, 그 외 수많은 한국의 정치·경제계 저명인사들과 어울리게 된다.

『신디, 오! 신디』에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 화려했던 가수생활, 백악관에서 제럴드 포드 대통령과 함께한 댄스로 미국 전역에서 유명인사가 된 일화, 소설가 커트 보네거트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질 크레멘츠와의 헤프닝, 에스티 로더, 안소니 퀸, 앤디 워홀, 김영삼 전 대통령, 헨리 키신저 등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시종일관 펼쳐진다. 굴곡 많은 그녀의 인생사는 비슷한 시기를 살아온 이들에게 공감과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역사와 운명을 함께해온 윗세대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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