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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는 이야기
글쓴이
김보영 저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출판일
2010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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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보영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팬들에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 이후의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1990년대 말 게임 개발회사에서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제2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영화 [설국열차]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폴라리스 워크숍에서 SF 소설 쓰기 지도를 하거나, 다양한 SF 단편집을 기획하는 등 SF 생태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미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단편소설 「진화신화」를 발표했고, 세계적 SF 거장의 작품을 펴내 온 미국 하퍼콜린스, 영국 하퍼콜린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 등을 포함한 선집 『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가 동시 출간될 예정이다. 둘 다 한국 SF 작가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게임 개발팀 ‘가람과바람’에서 시나리오 작가/기획자로 활동했다. 『이웃집 슈퍼히어로』, 『토피아 단편선』, 『다행히 졸업』, 『엔딩보게 해주세요』 등 다수의 단편집을 기획했다. 2021년 로제타상 후보, 전미도서상 외서부문 후보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 김보영의 첫 번째 작품집이다. 작가가 2002년에서 2005년 사이에 발표한 과학소설 6편이 실려있다. 한국어로 쓰인 본격 SF의 등장과 장르를 가로지르며 작품 세계의 무한 확장과 변용을 가능하게 하는 작가의 능력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간의 클론과의 감각 교환을 통해 그 영향력의 역전을 다룬 「촉각의 경험」과 ‘당연한 전제’를 뒤집는 신선한 발상과 완고한 세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서정적으로 그린 「다섯 번째 감각」, ’루빈의 꽃병‘을 연상시키는 반전과 문명에 대한 깊은 사유가 뒤따르는 「우수한 유전자」, 로봇만으로 이루어진 사회를 그린 「종의 기원」과 그 속편 「종의 기원; 그 후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그리고 광속에 접근하는 우주선의 물리와 우주의 종말이라는 형이상학적 주제를 결합한 야심적인 우주SF 「미래로 가는 사람들」 연작까지, 김보영의 다양한 작품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에 실린 김보영의 작품들은 한국 장르문학의 폭과 깊이를 탄탄하게 팽창시킨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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