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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지도
글쓴이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03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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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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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가장 세련된 스페인 작가로 불리는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는 스페인 항구 도시 카르타헤나에서 1951년 태어났다. 정치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한 그는 1973년부터 1994까지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특파원이나 종군 기자로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했던 거의 모든 주요 국제 분쟁이나 내전에는 틀림없이 그가 있었다. 특히 일간지 「푸에블로Pueblo」에서 취재 기자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는 국제 무력 분쟁에 관한 프로그램 전문가로 일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가 스페인 문단에 처음 발표한 작품은 『경기병』(1986). 이후 『검의 대가』(1988)와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1990)에서 그는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어 발표한 『뒤마 클럽』(1993)까지 잇따라 유럽 출판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현대 스페인 대중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뒤마 클럽』은 1993년 출간 당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필적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판계와 비평계에서 대중 장르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으로 치달아 버렸다는 끔찍한 애정과 찬사를 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럽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작가의 명성을 재확인시키고,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의해 〈나인스 게이트 Ninth Gate〉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이후 창작에만 전념한 작가는 『독수리의 그림자』(1993), 『분쟁 지역』(1994), 『카치토』(1995), 『북의 껍질』(1995), 『코르소의 라이센스』(1998), 『항해 지도』(2000), 『왕의 황금』(2000), 『남부의 여왕』(2002), 『푸른 눈』(2009) 등을 발표했다. 특히 『캡틴 알라트리스테』(1996), 『깨끗한 피』(1997), 『브레다의 태양』(1998) 등의 연재 소설에서는 셜록 홈즈나 푸아로 같은 허구 인물 〈알라트리스테〉를 창조해 미스터리 소설의 새로운 간판 스타를 창조하기도 했다.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상(언론 부문), 온다스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상, 예술 문학 기사상, 장 모네 유럽문학상, 스웨덴 추리소설 부문 한림원상 등 유럽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하여 대중성은 물론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그는 2003년에는 최연소로 스페인 한림원의 멤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스페인 현대작가 중 해외에 가장 많이 번역 소개된 작가이기도 한 페레스-레베르테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로만 폴란스키 감독 조니 뎁 주연으로 화제를 낳았던 『뒤마 클럽』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란한 지적탐험과 흥미진진한 추리구조로 유럽 서점가를 휩쓴 의 작가 레베르테가 쓴 해양 스릴러. 18세기 스페인 연안 지중해에 침몰된 보물선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의 모험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배에서 발생한 사고 때문에 바다에서 쫓겨난 선원 코이는 육지를 떠돌며 모료함을 달래던 중 해양 물품 경매소에서 옛 항해지도에 관심을 보이는 큐레이터 탕헤드 소토를 만난다. 여성적인 매력과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겸비한 탕헤르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3세 통치기, 예수회 수뇌부가 왕과 각료를 매수하려고 에메랄드를 싣고 쿠바를 향해 떠났다가 스페인 연안에서 난파된 쌍돛대 범선 '데이 글로리아'를 찾고 있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탕헤르에게 이끌린 코이는 운명적으로 보물선 탐사에 나서고...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2중 구조 안에, 신비로운 바다를 상대로 한 모험이 펼쳐진다.

항해에 대한 내밀하고 철학적인 생각을 작가의 모험심과 잘 접목한 이 작품은 기존의 해양 문학에 모험과 미스터리 요소를 강조하여 장르적 특성을 변형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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