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습게도, 행복이 행복일 수 있는 까닭은 불행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이러한 '발상의 전환점'에 서 있는 일화들이 많다는 점. 모두 30여 가지의 일화들이 담겨 있는데, 하루에 하나씩, 하루에 한 번씩 읽는 것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작가는 가장 커다란 행복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이겨낸 다음에야 비로소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치 고된 노동 뒤의 달콤한 물 한 그릇처럼. 그러니 불행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바로 뒤에 행복이 따라오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