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설악을 금강산보다 못하다고 하였을까 금강산을 다녀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깎아 자른 듯이 솟은 바위의 연봉이 좋아라, 인삼 썩은 물이 구비쳐 흐르는 깊은 계곡이 좋아라, 울창하게 멋대로 내뻗은 숲이 좋아라. 솜다리와 반담곰이 인간을 회피하기에 더욱 그리받. 그러기에 청년 설악은 존재하는 것이다
그 동안 사랑 받아온 120명산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있기 있으며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 가운데 하나인 '설악산'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설악산의 등산로를 구석구석 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있으며 각종 정보와 아울러 역사와 문화, 사람들, 전설을 망라하여 '보여주는 산'에 머물지 않고 '찾아가는 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