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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풍경
글쓴이
시오노 나나미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0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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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오노 나나미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63년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에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잡지 《주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 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1970년 『체사레 보르자 또는 우아한 냉혹』을 발표하여 크게 명성을 얻었고, 이 저서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1982년 『바다의 도시 이야기』로 ‘산토리 학예상’과 1983년에 ‘키쿠치 칸 상’을 수상했다. 1992년부터 로마제국 흥망사를 그린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를 1년에 한 권씩 15년간 집필했으며 1993년 『로마인 이야기 1』로 ‘신초 학예상’, 1999년 ‘시바 료타로 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시오노 나나미 르네상스 저작집』(전 7권)을 출간했다. 2001년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 수훈, 2007년 일본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2008~2009년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전 2권)를 출간했고, 2010년부터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를 펴냈다. 그 외에도 『사는 방법의 연습』 등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심상을 전하는 많은 수필과 단상집 등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랑은 보다 많이 사랑한 사람이 패자가 되는 것일까." 간만에 번역 출간된 시오노 나나미의 에세이로, '지중해를 물들인 아홉 가지 러브스토리'라는 부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르네상스 시대, 목숨과 명예를 걸고 과감하게 사랑한 여인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경쾌하고 열정적인 필치로 그리고 있다. 1975년작. 토스카나 공국의 역대 대공비 가운데 유일하게 대공비의 관을 쓴 초상화가 남아 있지 않은 비앙카 카펠로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 사보이 공국을 구하기 위해 적장 투르크의 해적 알리를 대면하고 위기를 모면하나 오히려 한번 보았을 뿐인 알리를 사랑하게 되는 백작부인 '피앙카리에리'의 이야기 등, 저자 시오노 나나미가 10세기 말에 발견된 가짜 고문서에서부터 베네치아 공화국의 해군사를 공부하던 중 눈에 띈 작은 이야기 등을 토대로 재구성한 에세이들은 하나같이 핑크빛이다. 하이틴 로맨스의 스토리 얼개와 비교해 보아도 조금도 뒤지지 않는 낭만적인 이야기들이 역사적 사건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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