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핵심 주제는 ‘문재인이 위험한 이유’다. 저자인 趙甲濟(조갑제닷컴 대표) 기자는 그 이유를 11개로 요약했는데, 대표적인 예가 *신속한 사드 배치에 비판적 *대통령이 되면 맨 처음 북한 방문 *개성공단 폐쇄 반대 *국가연합 혹은 낮은단계연방제 통일 추진 公言(공언)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등이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文 씨가 위험한 이유) 11개를 종합하면 북한정권에는 이롭고 한국과 동맹국엔 불리하고 세계평화에는 위협이 된다”며 “문재인 씨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정체성의 變造(변조)와 국가 진로의 變針(변침)이 동시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문재인 씨가 대통령이 된 뒤 11개 항목을 실천한다면, *방어능력이 해체된 한국은 핵무장한 북한정권의 인질이 될 것이고 *이승만·박정희·박근혜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主流(주류) 세력의 흔적을 지우려 할 것이고 *親文(친문) 세력인 강성 노조 등 좌경 단체들의 발호로 法 질서가 훼손될 수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문재인의 正體』에는 촛불·탄핵 정국 당시, 그가 쏟아낸 각종 발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도 담겨 있다. ‘나라의 근본을 확 바꿔야 한다’는 발언을 비롯해 ‘가짜 보수를 불태우자’, ‘憲裁(헌재)가 朴 대통령 탄핵을 기각하면 혁명뿐’이란 발언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송민순(노무현 정권 때 외교통상부 장관 역임) 씨가 회고록을 통해 폭로한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내막, NLL 대화록을 둘러싼 文 씨의 말 바꾸기도 실려 있다.
2017년 5·9 大選(대선)을 앞둔 시점에 발간된 『문재인의 正體』는,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