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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을 묻다
글쓴이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7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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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글로써 참사의 증거를 남기고 흩어지는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만났다. 『집은 인권이다』『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밀양을 살다』『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을 함께 썼다.

박희정 인권기록활동가
어떤 선택은 갈림길이 아니라 막다른 길에서 만들어진다. 존재를 걸고 세상을 부수고자 하는 이들의 말 속에 잠길 때에 즐거움을 느낀다. 『숫자가 된 사람들』『그래, 엄마야』『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보다 인간답게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동그랗게 모여 앉는 세상을 위해 고통과 희망의 뿌리를 삶의 언어로 기록하며 전하고 싶다. 『나를 위한다고 말하지 마』『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이호연 인권기록활동가
인권활동을 하면서 참사의 피해자, 10대, 빈곤 현장 기록을 주로 하고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금요일엔 돌아오렴』『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 등을 함께 썼다.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문제 그 자체보다는 그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차별받던 인간이 저항하는 인간이 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노란들판의 꿈』을 썼고, 『금요일엔 돌아오렴』『숫자가 된 사람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그때 국가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세월호 이후, 다른 세상을 위해
국가의 무책임과 시간의 망각에서 꺼내와 되짚어보는
일곱 건의 재난참사들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태안해병대캠프 참사, 씨랜드 화재참사…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져 참사작가기록단은 『금요일엔 돌아오렴』과 『다시 봄이 올 거예요』를 펴낸 뒤, 이와 같은 재난참사가 반복되는 현재의 사회구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가 생각했다. 그리고 세월호 이외에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이행,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은 수많은 재난참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우리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있는 재난참사 일곱 건을 다시 꺼내왔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피해자와 유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맥락이 왜곡되거나 축소되어 알려진 해당 사건의 전말과 처리 과정을 재구성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참사가 되고, 또 다른 참사로 이어지게 된 구조적 원인을 밝혀내고자 했다. 재난참사를 둘러싼 문제점은 우리 사회 거의 모든 영역과 맞닿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재난참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기록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안을 모색하는 일은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어가는 일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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