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물의 모습을 그대로
동시에 담은 바닷속 이야기
우리는 삶에 필요한 기술도 지혜도 자연에서 본뜨고 배워서 생활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잠수함의 떠오르고 가라앉는 원리는 물고기의 부레를 본떴고, 물속에서도 잘 붙는 접착제는 굴이나 따개비가 바위에 붙는 방법을 알아내어 만들었습니다. 또한, 공기 압력으로 붙는 고무 빨판은 문어의 빨판을 모방했습니다. 동시집 『동시에 담은 바닷속 이야기』에서는 이들 해양 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시로 보여 주어 읽는 동안 문학적인 소양을 높이고, 해양 생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