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감정의 치유』의 저자 데이비드 시맨즈가 전하는 “기억의 치유”
우리에게 생소한 “기억의 치유”는 내적 치유의 한 방법으로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억눌린 경험과 사건의 기억을 떠올려 당시 해결하지 못한 감정적, 영적 문제들을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치유하는 방법이다. 『상한 감정의 치유』의 저자 데이비드 시맨즈는 우리가 무언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단순히 뇌에 저장된 과거 영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영상에 따른 행동과 관련된 감정, 생각, 습관, 태도, 성향을 모두 포함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기억을 치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 기억을 지운다거나 미화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와 관련하여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내 태도를 이루는 습관, 내 삶을 방향 짓는 생각을 치유하는 것이다.
데이비드 시맨즈는 이 책에서 기억의 치유에 대한 일반적인 개관과 함께 실제적인 상담 방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세 부로 구성되어 있다. 기억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과학적 설명을 시작으로 기억의 치유가 성경적 근거가 있는 치유임을 설명하고(1부), 기억의 치유가 필요한 다양한 증상들을 통해 상담자는 물론 내담자 스스로 자신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2부), 상담자가 올바른 기억의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상담, 기도, 후속 조치라는 구체적인 치유 단계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