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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마을 헤이온와이
글쓴이
리처드 부스 저/이은선 역
출판사
씨앗을뿌리는사람
출판일
2003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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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1961년 어느날, 농업·공업·상업 무엇하나 보잘 것 없던 영국 웨일스 시골 마을 '헤이온와이'에 옥스퍼드를 갓 졸업한 청년 리처드 부스가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헤이온와이 한가운데 처음으로 헌책방을 개업합니다. 어느 누가 봐도 책을 사는 사람은커녕 읽는 사람조차 없던 시골 마을에 헌책방 개업은 무모한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리처드 부스는 10여 년 만에 헤이온와이를 수백만 권의 헌책과 헌책방 수십여 군데가 들어찬 '헌책방 마을'로 만들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습니다. 그리고 1977년 4월 1일 만우절에 '헤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헤이온와이를 '독립국'으로 선언하고, 자신을 책 마을 헤이온와이를 지배하는 '왕'으로 추대합니다. 그의 시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영국의 잘못된 지방 행정과 관광 정책, 관료주의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파산을 맞기도 했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책 마을'이 다시 생겨나면서 세계 최고의 '헌책방 주인'으로 화려하게 재기합니다.

남들은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헌책이라는 사업 아이템으로 낙후된 고향 마을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낸 괴짜 헌책방 주인, 리처드 부스. 자신의 꿈을 위해 의지를 굽히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그의 삶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과 감동과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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