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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랄프 로렌
글쓴이
손보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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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보미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위에 온종일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내 배 위에 올라와주면 더 좋다. 가끔씩은 고양이가 엄청 부럽다. 천성이 게으른데 안 게으르게 살려고 언제나 노력한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3년 젊은작가상, 2014년 젊은작가상, 2015년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 제25회 대산문학상,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가
손보미 첫 장편소설

손보미의 첫 장편을 기다린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예상대로 근사하고 예상보다 다정하다. _정이현(소설가)


단 한 권의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문학동네, 2013)로 “지나치게 능숙해서 가끔 의심스럽다는 비평가의 불평을 아무나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다”(문학평론가 신형철)라는 평과 함께 문단과 독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젊은 작가의 기수 손보미의 첫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이 출간되었다. 「폭우」(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산책」(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등의 작품을 통해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절묘한 스타일과 플롯에 대한 정교한 감각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빠르게 자신만의 소설문법을 구축한 손보미이기에, 그가 쌓아올릴 장편의 세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2015년 여름부터 2016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를 통해 연재된 『디어 랄프 로렌』은 인생에서 크게 실패한 젊은 물리학도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청첩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십 년 전 고등학생 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기억의 활동을 통해, 어떤 기억은 오랜 시간 잠복해 있다 정확한 순간에 찾아와 우리를 비참 속에서 건져올리기도 한다는 것을 이 벅찬 기억의 서사는 증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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