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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런던 소식 -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01
글쓴이
나쓰메 소세키 저
출판사
하늘연못
출판일
2017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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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긴노스케는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났다. 갓난아기 적에 시오바라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나쓰메 집안으로 돌아왔다. 부모한테서 인정받지 못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전념하여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에게서 ‘돌로 이를 닦는다’는 뜻의 소세키라는 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거의 평생 어디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전전하다가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영국 국비유학을 떠났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 자기의 본령을 찾느라 유학생활도 실패했다. 소세키는 뒤늦게 하늘이 내린 자기 재능과 자신이 가야 할 인생을 깨달았다. 도쿄로 돌아온 후 서른일곱 살이 돼서야 기분 전환 삼아 소설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단편을 하나 쓴 것이 소세키의 인생을 바꾸었다. 그것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였다. 그는 내면에 가득했던 세계를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도련님』, 『풀배게』,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열흘 밤의 꿈』, 『봄날의 소나티네』, 『현대 일본의 개화』, 『나의 개인주의』 등 소설, 하이쿠, 수필, 평론, 한시, 강연,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국가와 권력을 멀리하였다. 문부성이 박사학위를 선사하자 그것을 거부하였다.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닌 것 같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학자적인 귀족이 학문권력을 장악하는 폐해가 속출하고 맙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다!

일본현대문학의 출발점으로서 20세기 초 근대 문명의 빛과 그림자를 탁월한 선구적 관점으로 꿰뚫은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모은 『나쓰메 소세키 소설전집』 제1권 . 지식인으로서의 풍부한 교양뿐 아니라, 예민한 자아의식 등을 바탕으로, 근대적 불안과 고뇌 속으로 우리의 주목을 끌어온 나쓰메 소세키의 중ㆍ단편소설 19편을 모았다. 근대인의 치열한 삶은 물론, 주체의식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번역되어 소개되는 작품도 들어 있다. 근대와 반근대, 개인과 전체, 문명과 비문명 등이 얽힌 시대적 상황 속에서 낯선 서양의 근대와 맞서 나름의 근대를 창출하기 위해 악전고투한 나쓰메 소세키 특유의 작품 세계가 지닌 특징과 매력을 꿰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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