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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따뜻하겠지
글쓴이
류승희 저
출판사
꼼지락
출판일
2017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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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승희

화가. 1989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줄곧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나코 국무총리상과 살롱도톤 우정상을 수상했고, 몽후즈 공모전에 입상하는 한편, 프랑스에서 다수의 초대전 및 개인전을 가졌다. 파리 국립미술학교(ENSB) 비울레스 아틀리에에서 추상미술 작업을 했으며,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에서 학사?석사?박사(D.E.A) 학위를 받았다. 미술 기호학 관련 주제를 연구하면서, 2003년에서 2007년 사이 한국의 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던 중, 2005년 첫 책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를 출간했다. 이후 『안녕하세요, 세잔씨』 『파리 메모아르』 『명화의 향기가 가득한 미술관』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공저) 등을 출간했다. 1995년 파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뒤 2003년부터 파리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3년에는 프랑스 현대미술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화가들이 사랑한 장소를 찾아가는 예술 탐험가가 되어 그들이 걸은 유럽 곳곳을 산책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도보 여행을 10년째 즐기고 있는 화가 류승희가 들려주는
프랑스 르 퓌 길이 품은 자연, 역사, 문화의 모든 것


1989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줄곧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류승희가 프랑스 르 퓌 길 도보 여행에 대한 에세이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따뜻하겠지》를 출간했다. 총 길이 800km에 이르는 르 퓌 길은, 프랑스 르 퓌 앙 블레(Le Puy en Velay)에서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를 향해 가는 이 길은 950년 첫 순례자 고데스칼크가 걸었던 길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연히 파리 고서점에서 발견한 한 권의 책을 통해 ‘산티아고 가는 길’의 존재를 알고 매료되었으나,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화가 반 에이크가 그 길을 걸었다는 사실에 그토록 꿈꾸던 첫발을 내딛게 된다.

1998년, 프랑스 르 퓌 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그 길 위에 놓인 도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은 15개나 된다. 다시 말해서 르 퓌 길을 걸으면 적어도 이틀에 하루꼴로 깜짝 놀랄 만한 장소와 마주친다는 이야기다. 르 퓌 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매혹적인 문화의 흔적도 무한정 접하게 해준다. ‘예술의 나라’ 타이틀을 쥔 프랑스의 매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르 퓌 길 여정을 중심으로 길과 관련된 프랑스의 역사, 문화, 그리고 파리지앵으로 사는 저자의 삶까지 버무려져 있다.

애처롭게 핀 들꽃, 멀리서 달려오는 자동차 뒤로 흩날리는 흙먼지, 까닭 없는 슬픔, 유서 깊은 도시, 찬란한 중세 건축물, 섬세한 장인의 손길, 가슴이 뻥 뚫리는 광활한 대자연, 매혹적인 마을, 감춰진 문화와 예술, 프랑스 오감의 신비…… 끝도 없는 낱말들이 르 퓌 길 하면 떠오른다. 진정 르 퓌 길은 눈을 위한 파티이자 감동의 연속이었다.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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