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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1파운드의 슬픔
글쓴이
이시다 이라 저
출판사
예문사
출판일
2016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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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시다 이라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했으며 작가가 되기 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를 발표하며 제 36회 올 요미모노 추리 신인상을 받았고, 후속작인 『소년 계수기』를 거쳐 2002년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뼈의 소리』로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발표한 청춘 소설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 상을 수상. 작가의 이 시리즈는 2003년 일본 TBS방송사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숭배에 가까운 열광을 이끌어내며 그해 일본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6년 가을에는 첫 영화화된 작품인 《아키하바라@DEEP》이 공개되는 등 화제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잠들지 않는 진주》《아름다운 아이》《1파운드의 슬픔》《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목숨 걸지 않는다》 등이 있다. 작가는 집필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도 활동 하고 있는데, TV프로그램 등의 해설자로, 그리고 2006년 영화 「LOVE MY LIFE」에도 출연했다.

'오늘, 여기'의 젊은 세대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눈과 감각적인 문체, 왕성한 창작력을 자랑하는 그는 추리, 애정, 범죄, 청춘 소설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생생한 실제 사건이나 사회 현상에 작품으로 반응하는 민감함 역시 그의 특징이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여성이 남성에게 마음이 쏠리는 순간을 포착해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
딱딱하게 굳어버린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현실 속 연애소설 단편집

분위기에 이끌려 키스를 하려는 순간 들리는 말, “가족끼리 왜 이래 …….” 이윽고 덤덤하게 다시 TV에 집중하는 부부. 어느 피로회복제 광고처럼 결혼한 지 오랜 부부의 사랑은 대부분 이토록 무미건조하다. 하지만 이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순간은 어느 날 불쑥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도 나이와 결혼여부 상관없이 말이다. 그런데 대개는 모처럼 찾아온 이 애틋한 설렘을 애써 외면하고는 금세 기억 저편으로 던져 버린다.

이 책 《1파운드의 슬픔》은 그런 설렘만 모아서 들려준다. ‘아는 남자’에서 ‘썸 타는 사이’로 바뀌는 순간의 미묘한 온도 차를 낚아채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연애 소설집이다. 저자 이시다 이라는 ‘별 대단할 것이 없어’ 말하기조차 주저하던 일반인들의 연애담을 수집해 달달한 소설로 탈바꿈시켜 독자에게 펼쳐 놓았다. 그는 카피라이터 출신답게 세련된 문체와 날카로운 감수성을 무기로, 경기 침체를 겪으며 마음속에 공허함이 섞인 도시 젊은이들의 아련한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재현했다.

이 책은 저자 이시다 이라가 장르를 넘나들며 가장 왕성하고 종횡무진 활약하던 시기에 쓰인 작품이다. 국내에 소개되어 독자의 인기를 얻었다가 출판사의 사정으로 절판되었던 것을 재출간한 것으로, 이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써나갔는지를 소소하게 적은 작가의 말이 덧붙여져 독자한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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