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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엔젤
글쓴이
이시다 이라 저
출판사
예문사
출판일
2015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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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시다 이라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했으며 작가가 되기 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를 발표하며 제 36회 올 요미모노 추리 신인상을 받았고, 후속작인 『소년 계수기』를 거쳐 2002년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뼈의 소리』로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발표한 청춘 소설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 상을 수상. 작가의 이 시리즈는 2003년 일본 TBS방송사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숭배에 가까운 열광을 이끌어내며 그해 일본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6년 가을에는 첫 영화화된 작품인 《아키하바라@DEEP》이 공개되는 등 화제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잠들지 않는 진주》《아름다운 아이》《1파운드의 슬픔》《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목숨 걸지 않는다》 등이 있다. 작가는 집필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도 활동 하고 있는데, TV프로그램 등의 해설자로, 그리고 2006년 영화 「LOVE MY LIFE」에도 출연했다.

'오늘, 여기'의 젊은 세대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눈과 감각적인 문체, 왕성한 창작력을 자랑하는 그는 추리, 애정, 범죄, 청춘 소설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생생한 실제 사건이나 사회 현상에 작품으로 반응하는 민감함 역시 그의 특징이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죽음과 삶, 빛과 어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작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빛을 발한 소설!

사랑과 죽음의 안타까운 미스터리를 다룬《엔젤》은《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 요미모노추리신인상을 수상하고《4teen》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이시다 이라의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눈을 떴을 때, 이미 죽은 채 영혼으로 깨어난 투자회사의 젊은 오너 가케이 준이치. 영혼으로 탄생한 순간 처음 만난 것은 숲속에 자신을 매장하고 있는 의문의 남자들이었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시작되어 불행한 유년과 사랑이 없던 청년기를 더듬어 가던 영혼의 기억은 정확히 죽기 전 2년에서 멈춰 버린다.

《엔젤》은 죽음의 미스터리를 작가만의 색채를 덧입혀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사후의 세계에서 영혼으로 존재하는 것들에게 각자의 사연을 만들어주고, 또 그들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과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생을 반추하는 영혼의 시선을 독자들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가만의 세계로 녹아드는 것이다. 전혀 익숙하지 않은 작가의 상상도 독자들이 의구심을 품지 않도록 하는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전개는 이시다 이라 소설의 매력이기도 하다.

준이치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어두운 성격으로 성장해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인물이다. 불현듯 깨달아버린 자신의 죽음을 미처 받아들이기도 전에 영혼으로 존재하게 된 남자. 사람의 따뜻한 정이라곤 전혀 느껴보지 못한 준이치가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고 범인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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