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2010 황금붓 상(Golden Brush Award) 수상작
북극 곰이 커다란 고래 등을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습니다. 나무집을 발견한 북극 곰은 나무집에 올라가고, 뒤이어 독특한 모양의 보트를 타고 온 갈색 곰도 나무집에 오릅니다. 둘은 수면이 점점 낮아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어느새 정교하게 표현된 수많은 동물들이 하늘과 땅 여기저기에서 몰려옵니다. 플라밍고 떼와 코뿔소, 하마, 공작 등 이들은 모두 나무집에 올라 너나없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얼마 뒤 행복한 모습으로 떠납니다. 북극 곰과 갈색 곰은 나무집에 함께 남습니다.
『나무집』은 2010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 작품으로, 아버지와 딸의 독특한 협동 작업을 통해 탄생된 그림책입니다. 표지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 책의 본문에는 단 한 글자의 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요소만 그림과 어울리게 디자인하여, 오로지 그림만을 통해 희망과 사랑, 경이로움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그저 그림을 보고만 있어도 생명, 평화, 사랑, 우정, 자연의 소중함이 오롯이 느껴지며, 자기만의 독특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상상력을 자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