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단일화, 신당 창당, 그리고 합당…최전선에서 보고 겪고 느낀 금태섭의 정치 이야기현대판 징비록, 2012 안철수 캠프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나역사적 사건에 휘말린 당사자의 솔직한 고백과 반성이 섞인 기록물은 그대로 ‘미래’를 위한 지침이 된다. 임진왜란 당시 군율을 다스리는 재상으로 전쟁의 참화를 직접 겪은 류성룡은 《징비록》을 남겼다. 그는 이 책에 전쟁 이전의 정세부터 임진왜란 당시의 실상, 이후 국내 상황뿐 아니라 자신이 저지른 잘못과 조정 내 분란, 백성들의 모습 등 임진왜란 전후의 일을 되도록 생생히, 그리고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환란을 겪은 자신의 경험을 교훈 삼아 앞으로 닥칠 우환을 미리 경계하고 준비하라는 의미였다.법 지식을 본격적으로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디케의 눈》, ‘정의로운 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확신의 함정》의 저자 금태섭 변호사가 4년 만에 《이기는 야당을 갖고 싶다(푸른숲 刊)》로 돌아왔다. 이 책은 2012년에서 2014년까지 안철수 캠프 상황실장으로 활동하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을 지낸 저자가 ‘대통령 선거전(戰)’의 한가운데서 직접 보고 겪고 느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현대판 징비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