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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닭이 되어 때를 알려라
글쓴이
나카지마 다카히로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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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카지마 다카히로

1964년생.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중도 퇴학. 전공은 중국 철학ㆍ비교사상사. 저서 『악의 철학─중국 철학의 상상력』(筑摩選書), 『장자─닭이 되어 때를 알려라』(岩波書店), 『사상으로서의 언어』(岩波現代全書), 『잔향의 중국 철학─언어와 정치』, 『공생의 프락시스─국가와 종교』(이상, 東京大?出版?)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동 서양에서는 장자를 어떻게 읽어왔는지, 또한 질 들뢰즈와 장자는 어떻게 통할 수 있는지의 관점에서 『장자』를 읽는다. 또한 저자는 장자를 읽어나감에 있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불교와의 관계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시사점을 전달하기도 한다. 독자들은 장자의 성립경위는 물론 『장자』 이해의 역사, 저자만의 『장자』 이해를 맛보게 된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물화’는 초월 아닌 생성 이야기이며 ‘닭이 되어 알리는 때’는 새로 생성된 주체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것이라는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총 2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제1부에서 『장자』를 논하는 틀을 찾아 동서고금에서 격투한 흔적을 훑는다. 특히 서양권에서의 장자를 다루는 방식이나 문제설정 방식이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제2부에서는 지은이 자신의 장자 이미지를 제시하며 언어와 타자라는 문제 계열, 나아가 ‘물화’라는 개념을 심도 있게 다룬다. 기존의 장자가 중심사상을 ‘제동’에 두었다면 이 책에서는 ‘물화’야말로 중심사상이고 ‘제동’은 그걸 근거로 이해해야 한다는 논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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