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웃고 잘 먹는 여자. 출간작 『가을과 겨울 사이』, 『내게 남은 사랑은』, 『금단의 여자』, 『유혹에도 향이 있다』, 『유혹에도 색이 있다』, 『사랑은 미친 짓이다』, 『아도니스』, 『여우본색』, 『메조포르테』, 『악마의 무도회』 등. 전혜진 작가와 릴레이로 쓴 『있을 때 잘해!』를 유지니 전혜진의 공동 필명인 유리란 이름으로 출간.
책 소개
분야로맨스
서른 살의 남지성. 눈물로 가득 찬 날개를 가진 루아를 만나다.
그녀를 눈에 담는 순간 그의 심장이 그녀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
내가 당신의 날개에서 눈물을 모조리 빼 주겠어. 그리고 날기 전에 깃털을 꽉 움켜 쥘 거야!
“당신은 내 갈비뼈로 만들어졌는데 단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말로 나를 버리고 내게서 숨을 생각을 하는 거죠?”
그의 말에 루아의 몸이 아주 조금씩 떨렸다. 틀림없다. 분노가 솟았다. 이 여자는 정말로 숨을 생각이었다. 어림없다. 날개의 깃털을 다 뽑아 놓는 한이 있어도 날아가게 두진 않을 것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도둑질이에요.”
그는 팔에 힘을 줘 루아의 다리를 꽉 끌어안았다.
“오죽 바보 같으면 눈을 뜨고 자신의 것을 잃어버리겠어요. 내가 당신의 모든 것을 용납하겠지만 도둑질만은 안 돼요. 절대로! 지금 당신은 내게서 도둑질을 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