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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로소의 분홍 벽
글쓴이
에쿠니 가오리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7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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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쿠니 가오리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난 에쿠니 가오리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4),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서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에쿠니 가오리가 선사하는 ‘나를 위한 감성 그림책’
참신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문장으로 그려내다


한국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일본 대표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이번에는 그림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는 그림책에서도 잔잔하게 전해진다. 그동안 소설로 연애, 사랑, 관계의 세밀한 감정을 그려냈다면, 이번 그림책은 잊고 있던 우리의 감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냉정과 열정 사이』로 많은 인기를 얻은 에쿠니 가오리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소설가로 인식된다. 독자를 설정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글 쓰는 방식 때문일까, 사실 에쿠니 가오리는 소설뿐 아니라 시, 에세이, 그림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와 만난다. 이번에 예담에서 출간한 『몬테로소의 분홍 벽』은 한국어로 번역된 에쿠니 가오리의 첫 그림책이다.

아! 갈 거야, 난.
눈을 뜨면 하스카프는 늘 그렇게 생각했다. 그 분홍 벽이 있는 동네야말로 내가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_본문에서

꿈에서 본 분홍 벽을 보고 그곳이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 고양이 하스카프. 이 그림책은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도전을 마다치 않는 고양이 하스카프의 엉뚱하고 신기한 모험을 담았다. 에쿠니 가오리는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 하스카프가 자신이 그린 작품의 등장인물 중 자신과 가장 닮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스카프의 이야기 속에서 작가와 닮은 부분을 짐작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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