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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글쓴이
한비 저/김원중 역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0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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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가슴에는 노자의 '무위자연설', 머리에는 순자의 '성악설', 몸에는 상앙의 법과 신불해의 '술(術)', 신도의 세(勢)'를 조화하여 법치 사상을 집대성한 사상가 한비. 철저히 이기적 존재인 인간에게 강제와 구속, 공과에 따른 상벌만이 필요하다고 본 그의 법률만능주의는 유가 사상까지 압도하면서 중국 역대 군주의 통치 지침이 되었다.

는 진보적, 현실적, 실천적 정치 이론을 정연하고 치밀하게 담고있어 고금을 초월한 공감을 얻지만, 분서갱유의 단초를 주는 등 진시황이 폭정에 이용한 통치서이기에 악서로 금지된 적도 있다. 극도의 인간 불신과 왜곡된 사회 인식, 통치자만을 위한 편파적 사상 등 근본적 한계를 내포하고 있지만, 시공을 막론한 인간 관계의 부조리, 권모술수의 허와 실을 꿰뚫는다. 현대 민주주의의 법치와 비교하면서 각계 지도층과 국민이 꼭 읽어야 할 살아숨쉬는 정치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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