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금본부장에서 미술품 경매 전문회사인 서울옥션 사장으로, 전혀 다른 생의 길을 찾은 한 남자의 인생과 그림 이야기. 은행에서만 23년간 근무하며 금융인으로서의 탄탄대로가 보장되었던 한 남자가 그의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를 따라, 탄탄대로를 포기하고 그림과 함께 하는 새 인생을 시작했다.
이 책의 가치를 크게 두 가지로 본다면, 첫째. 이 책은 단순한 미술 감상 이야기가 아니라 미술품의 재산적 가치와 국내 미술시장을 분석한 실용적인 책이다. 더불어 미술품 수집에 대한 안내를 충실히 해 줌으로써 미술품 수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둘째. 40대 후반, 많은 이들이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자신의 꿈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저자의 변화는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