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우리 동네 미자 씨
글쓴이
유은실 글/장경혜 그림
출판사
낮은산
출판일
2010년 6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어린이
우리는 모두가 외로운 사람들

미자 씨는 하루하루 날품을 팔아 근근이 먹고 살고 있으며, 갚아야 할 빚도 많습니다. 다행히 덩치가 좋고 힘이 장사라 과수원 일도 하고 밭일도 해가며 열심히 빚을 갚는 중입니다. 하지만 곤궁한 처지는 별로 나아지지 않아, 항상 풍년슈퍼 아줌마에게 외상으로 뭔가를 사고, 슈퍼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동네 꼬마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고 다닙니. 그래도 이 동네에는 미자 씨를 딱하게 여기는 순례 할머니도 있고, 미자 씨 흉은 보지만 안 보이면 소식을 궁금해 하는 아주머니들도 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트럭에 먹을 것을 싣고 와 마을회관 앞에서 장사를 하다 가는 노총각 ‘부식 차 장수’가 있다. 미자 씨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람……. 미자 씨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우리 동네 미자 씨』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만국기 소년』 『멀쩡한 이유정』 등을 집필한 유은실 작가의 신작입니다. 뜻밖의 ‘열 가지 효용’을 발견하면서 오랜만에 뿌듯함을 느끼는 「미자 씨의 선물 상자」, 갑자기 얻게 된 동태를 ‘보통 동태찌개’를 만들어 먹는 작은 소동을 그린 「동태 두 마리」, 부식 차 장수 앞에 나서고 싶어 하는 수줍은 미자 씨와 그 앞에서 ‘모피와 동물 학대’에 대해 꼭 말하고야 말겠다는 성지의 이야기 「낡아 빠진 여우 목도리」 등 총 3편의 단편동화가 연작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편의 이야기를 통해 미자 씨의 사연과 내면을 점점 이해해 가는 동안,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던 주위 사람들, 남루하고 비루해 보이기만 했던 타인의 모습에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좀처럼 마음 붙일 데 없는 주인공들이 나이 차를 넘어 대화를 나누고, 싸우고, 밥을 같이 먹고, 안아 주며 눈물 흘리는 모습에서 독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