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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왕
글쓴이
이평재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10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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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평재

특유의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환상소설의 심미적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탐문해온 소설가. 화가 생활을 하면서 소설 습작을 하던 이평재는 1998년 단편소설 「벽 속의 희망」이 〈동서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0년 「리아논의 새」로 올해의 좋은 소설, 「마녀 물고기」로 2001년 한국일보 문학상 후보 및 동아일보 ‘문학 뉴웨이브’에 선정되었다. 2007년 「그린스네이크 동물지」 외 단편소설 등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창작기금을 수혜했다. 소설집으로 『마녀 물고기』, 『어느 날, 크로마뇽인으로부터』가 있다. 현재 문학비단길 동인이며 예술서가의 기획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소설문학의 영역을 확장시킨, 이평재의 첫 번째 장편소설

등단 직후부터 특유의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환상소설의 심미적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탐문해 이슈가 된 소설가 이평재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그 어떤 매체나 지면에도 발표되거나 노출된 적 없는 전작장편으로, 범상치 않은 문제의식과 실험적 패기, 그리고 미학적 야심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신화적 원형 모티프를 서양신화가 아닌, 한국의 그것에서 찾으면서 삶과 죽음을 초월한 '수리'라는 존재의 모험담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윤회 사이클을 거쳐 인간 세상에 세 번째 태어난 수리는 동쪽의 작은 나라에서 약초를 연구하는 아버지와 이웃나라 군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족외혼을 금하는 어머니 나라의 금기를 피해 달아나 수리를 낳지만 늘 추적에 시달리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어머니가 사라져 버린 후 아버지와 함께 소도에서 숨어 사는 수리는 어느 날 자귀나무 숲에 들었다가 인간계를 떠나 ‘생령계’에 들어가게 된다. 살아 있는 ‘생인’의 자격으로 생령계에 들어가게 되면서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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