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진짜 원인은 관절이나 근육이 아니라 근막에 있다
지금까지는 어깨가 결린다거나 허리가 아픈 증상의 원인이 근육에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인해 근막의 유착 및 변형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근육이나 근섬유, 내장 같은 조직은 각각 단독적인 근막으로 뒤덮여 있다. 이 근막이 인접하는 조직의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체 각 부위를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장시간 똑같은 자세를 취하거나 신체의 한 부분만을 혹사하는 등의 상태가 지속되면 근막이 복원성(復原性)을 잃게 되어 근막에 변형이나 당김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근막 유착이다. 이렇게 근막이 유착되면 근막 간에 마찰이 생기게 되어 각 조직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혈관이 근막을 조이면서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지금 일본에서 가장 힙한 ‘홈트’, 근막 스트레칭
근막이란 피부 바로 밑에 있는 것으로, 마치 바디슈트처럼 ‘몸 전체를 감싸는 막’과 ‘근육을 감싸는 막’, ‘뼈와 내장, 혈관, 신경 등의 신체를 구성하는 조직을 감싸는 막’을 아울러 가리킨다. 몸을 혹사시키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냉증 등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 막에 이상이 발생하여 통증과 부조화를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통증이나 부조화의 원인이 되는 근막을 바로잡고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 바로 거기에 효과적인 것이 ‘근막이완’이다. 근막을 이완시켜주면 신체의 불균형이 개선되면서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