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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세상을 어떻게 지배했는가
글쓴이
페터 슬로터다이크 저
출판사
이야기가있는집
출판일
2017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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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페터 슬로터다이크

철학자. 자유저술가. 1947년생으로 철학과 역사학 그리고 독문학 등에 관심을 두고 공부를 시작했다가 1970년대에는 프랑스 구조주의와 미셸 푸코의 사상에 심취했다. 바이마르공화국 시절의 자서전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인도로 건너가 오쇼 라즈니쉬와 교류했다. 이 경험은 훗날 그의 저술가로서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83년 독일에서 12만 부 이상이 팔린 《냉소적 이성 비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당시 학계와 공론장의 주류 이론이었던 비판이론을 거부하며 니체와 하이데거의 근대성 비판의 프로젝트를 계승했다. 여기에는 그의 지적 고향이었던 프랑스 출신의 사상가 앙리 르페브르와 장 보프레의 선구자적인 작업이 큰 역할을 했다. 이들 외에도 프랑스의 보수적 사상가인 알랭 핀켈크라우트와 레지 드브레 그리고 그의 작업을 프랑스에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던 브뤼노 라투르와 활발한 지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2001년 칼스루어 국립조형대학의 총장으로 임명된 뒤 이곳을 보리스 그로이스, 페터 바이벨 등과 함께 현대사상과 미학이론, 시각예술에 대한 실험실로 만들었다. 아카데미 밖에서의 활동에도 주력하며 2002년부터 2012년까지 ZDF의 철학 토론 프로그램 〈철학 사중주〉를 뤼디거 자프란스키와 공동 진행했다. ‘지식인 저널리스트’를 표방하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생명 복제, 세금 국가, 난민 위기, 페미니즘 등 독일과 유럽 사회를 뒤흔들었던 각종 논쟁의 한복판에 늘 있었다. ‘구체론 삼부작’(1998~2004)을 비롯해 그가 내놓는 저작은 철학과 문학, 문화비평과 에세이를 조합한 결과물로, 그 주제는 신과 종교부터 자본주의와 대중 그리고 철학 일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를 아우른다. 그는 반년마다 새로운 책을 내놓는 ‘출판 기계’다. 그의 지적 동반자인 브뤼노 라투르는 스스로를 ‘슬로터다이크주의자’로 태어났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2017년 동시대의 철학적 인간학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헬무트 플레스너 상 등 여러 에세이상과 학술상을 받았다. 퇴임 후 지금은 베를린에 살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냉소적 이성 비판 1》 《인간농장을 위한 규칙》 《신의 반지》 《분노는 세상을 어떻게 지배했는가》 《플라톤에서 푸코까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역사의 중심에는 분노가 있다!
독일의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
‘분노’를 통한 역사의 재해석

분노는 대중을 어떻게 이끌었으며, 어떻게 이용했는가!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분노,
대중을 선동하는 집단적 맹신의 분노,
유일신교의 지속적인 지배를 위한 신의 분노,
근대 전체주의의 조직적으로 활용한 분노,
현대 자본주의의 경제적 이익으로서의 분노
그리고 이슬람의 복수를 위한 분노의 표출까지
역사의 중심에는 분노가 있다!

역사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는 분노가 있다! 호머의 일리아드의 첫 구절에는 분노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근대의 전체주의는 분노를 조직적으로 활용했고 이슬람의 분노는 통제할 수 없는 적개심과 함께 돌아왔다.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베스트셀러 철학 에세이 《분노는 세상을 어떻게 지배했는가》는 분노의 기나긴 역사를 통해 오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현재를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될 것이다.
_에릭 슈미터, [더 슈피겔]

‘철학계의 악동’으로 평가받는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가 쓴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바로 ‘분노’라는 키워드로 역사의 변화를 고찰하는 것이다. 호머의 일리아드의 첫 구절에 등장한 분노를 시작으로, 어떻게 대중을 이끌고 역사를 변화시켜왔는지 그리고 권력자들은 분노를 어떻게 이용해왔는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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