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처럼 다양한 글을 쓰고 싶은 여자. 여전히 쓰고 싶은 글이 많은 글쟁이이자, 오늘도 글을 쓸 체력과 소재가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종이책 출간작으로 『너에게 나를 주다』, 『계약하다』, 『오피스 로맨스』, 『절대적 관계』, 『오피스 다이어리』, 『귀공자의 작업방식』, 『사내연애를 피하는 방법』, 『자박자박』, 『너를 따라서』, 『안전한 비서』,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로맨스
“신민혜 씨, 내가 누군지 모릅니까?” “네? 그야……. 우리 꽃 같은 서 부장님이시죠.” “정말로…… 나, 모릅니까?” “그냥 말씀해 주시면 안 되나요?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억해내세요.”
서이윤 부장은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되어 온, 회사 간부들의 신임을 받다 못해 1년 만에 간부 후보가 된 대단한 능력자다. 게다가 미끈한 외모만큼이나 정중하고 신사답다. 아주 가끔 일 처리가 엉망인 사원에겐 가차 없긴 했어도 대체로는 점잖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런 서 부장이 자신에겐 왜 이러는지 민혜는 도저히 알 수 없었다.
아아, 어머니. 저는 전생에 서 부장의 집에 불을 질렀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못 잡아먹어 안달할 리 없겠죠.
그런데! 나를 싫어해서 괴롭힌다고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사실은 나를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그걸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