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미국 서부개척시대. 사냥꾼 랜 켈리언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탈락 산에서 우연히 회색곰 어미를 사냥하게 된다. 그러나 회색곰에게는 두 마리의 새끼가 있었고 남은 새끼 두 마리를 자신이 거두게 된다. 그들에게 잭과 질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켈리언. 강아지처럼 자신을 잘 따르게 된 잭과 달리 질은 아무리 달래고 얼러도 도통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켈리언이 오두막을 비운 사이 창고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 잭과 질. 더 이상 그들을 감당하기 어렵겠다고 느낀 켈리언은 결국 새끼들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리고 만다.
그리고 몇 년 후, 친구 보나미에게 양 떼을 습격하는 회색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회색곰을 잡아주기로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잡히지 않는다. 문제의 회색곰을 추적한 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시에라네바다의 광활한 목초지에서 방목하는 소들을 습격하는 회색곰들에 대한 풍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들을 조사하던 중 그중에 자신이 쫓던 회색곰이 있는 것을 확인한 켈리언은 다시 의욕에 불타오르는데…!